에스앤에스텍, 日 독점생산 ‘블랭크마스크’ 최초 국산화 부각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7-15 09:27:37
수정 2019-07-15 09:27:3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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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에스텍이 일본이 독점 생산 중인 블랭크마스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는 사실이 부각돼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에프엔에스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3.12% 상승한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랭크 마스크는 반도체 기판인 웨이퍼에 빛으로 회로를 그리는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포토마스크의 원재료로, 일본 제품의 품질이 크게 앞서 국내 제품 등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진다. 특히 반도체 파운드리 부문 극자외선(EUV)용 블랭크 마스크는 일본 호야가 독점 생산 중이다.
에스앤에스텍은 국내 최초로 블랭크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최근 시스템 LSI 및 LCD, OLED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이슈가 시장에서 부각되며 반도체 소재 관련주의 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에스앤에스텍 역시 블랭크마스크 부문에 대한 반사이익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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