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中 사업 성과 가시화…“JD.com, CS 분야 10위권 진입”

슈피겐코리아가 지난해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작년 하반기에 진출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JD.com(징동닷컴)’에서 지난 6월 기준 케이스 카테고리 내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분야 8위에 올라서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JD.com의 CS 분야 순위는 제품 품질과 가격, 배송 등 전반적인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일종의 기준 지표 역할을 한다”면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일일 판매량은 전체 4,600여개 셀러 중 100위권에 진입했으며, 이는 기존 1,000위권을 기록해왔던 총판 체제에서 변화를 시도한 지 약 1년여 만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티몰(Tmall)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도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슈피겐코리아는 현재 갤럭시 및 아이폰 시리즈 모델 외에도 올 하반기 중국에서 기대되는 화웨이 메이트와 아이폰 XI 브랜드의 신규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 추가 출시가 예정돼 있다. 회사 측은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기획 △현지 소비 시장을 고려한 가격 책정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슈피겐코리아 중국지사 채종석 영업총괄팀장은 “현재 슈피겐 브랜드의 판매 플랫폼으로 이용 중인 징동닷컴, 티몰은 연간 스마트폰 케이스 판매 금액만 수조원에 달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최근 중국 현지 일 접속 유저가 2억5천만명에 달하는 틱톡(TikTok) 등을 연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눈에 띄게 올라서고 있는 만큼, 의미있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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