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부산~강릉’ 전 구간 전철화…2022년 공사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19-07-22 11:16:14
수정 2019-07-22 11:16:14
정창신 기자
0개

일부구간이 비전철(포항~동해)로 계획됐던 동해선이 전 구간 전철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오는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철도시설공단이 사업시행자로서 총사업비 4,8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철화사업이란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25kv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등을 설치해 전기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 동해선 구간은 일부구간(부산~포항, 동해~강릉)만 전철 운행이 가능해 운영효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선 부산~강릉 전 구간에 전기철도 고속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022년 포항~동해 구간이 개통되면 EMU 열차가 부산(부전)~강릉 6회, 동대구~강릉 5회 운행할 예정이며, 장래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건설과 과장은 “본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적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14회 스포츠동아배, 출전마 중 가장 어린 암말 ‘사탕소녀’ 우승
- 이쿠이녹스, 일본 경마 최고 영예 ‘현창마’ 선정
-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
- 6월의 한국경마 명장면…1위보다 더 치열한 2위 다툼
- 코이로, 철도의 날 기념 SRT 굿즈 20% 할인전 진행
- 마키노차야, 27일 목동점 오픈…”프리미엄 뷔페 즐긴다“
- 한국마사회 탁구단과 함께한 서효원의 아름다운 여정
- 제18회 오너스컵 “29일 마주의 꿈을 싣고 달린다”
- 에어서울, 지역 아동 대상 객실승무원 직업 체험 활동
- LIG넥스원, CIWS-Ⅱ 양산시설 준공…체계조립동 등 준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더운 여름, ACC로 떠나는 문화 피서
- 2제14회 스포츠동아배, 출전마 중 가장 어린 암말 ‘사탕소녀’ 우승
- 3이쿠이녹스, 일본 경마 최고 영예 ‘현창마’ 선정
- 4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
- 56월의 한국경마 명장면…1위보다 더 치열한 2위 다툼
- 6"대한민국 최고의 검객을 찾아라"…전북 남원서 검도대회 개최
- 7코이로, 철도의 날 기념 SRT 굿즈 20% 할인전 진행
- 8마키노차야, 27일 목동점 오픈…”프리미엄 뷔페 즐긴다“
- 9한국마사회 탁구단과 함께한 서효원의 아름다운 여정
- 10제18회 오너스컵 “29일 마주의 꿈을 싣고 달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