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고순도 그래핀 수처리 및 2차전지 배터리 상용화↑
증권·금융
입력 2019-07-23 13:06:25
수정 2019-07-23 13:06:2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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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딕스가 최근 고순도 그래핀 생산 법인을 설립한 가운데 그래핀의 수처리 및 배터리 상용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분 현재 나노메딕스는 전날 보다 5.77% 오른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수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나노메딕스와 합작법인을 세운 스탠다드그래핀의 그래핀 소재 정수 필터가 부각되고 있다.
그래핀 기술로 개발한 슈퍼그라파이트가 들어간 필터를 사용하면 박테리아, 중금속, 유해물질을 걸러낼 수 있으며, 미네랄이 잔류된 안전한 물을 마실수 있다.
또 기존 수처리 방식과 그래핀 기술이 조합된 새로운 수처리 기술의 테스트 결과 해수담수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인 염화물을 9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간단한 프로세스를 통한 해수담수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스탠다드그래핀의 그래핀이 2차 전지 하프셀(Half cell) 음극제에 적용할 경우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속도, 충전효율, 가용 전력 등이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현재 전기차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시간, 주행거리 등이 현재 카본 배터리보다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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