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현대케피코와 전기이륜차 관련 기술 협업한다
증권·금융
입력 2019-07-24 09:59:07
수정 2019-07-24 09:59:07
김성훈 기자
0개

KR모터스가 전기이륜차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KR모터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케피코’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R모터스 측은 “이번 협약은 현대케피코가 자체 개발하는 전기이륜차 관련 구동 시스템과 삼성SDI와 협업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 시스템을 포함한 최적화 통합 솔루션의 공급을 통해 이를 적용한 전기이륜차의 상용화, 국내외 판매를 목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케피코는 자동차용 전자제어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자동차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형 모빌리티 전동화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R모터스는 앞으로 생산할 전기이륜차에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케피코의 제어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게 돼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전기이륜차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KR모터스 측의 계획이다.
원성역 KR모터스 이사회 의장은 ‘이번 협약은 KR모터스가 최근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전기이륜차 및 소형 전동차량에 적용할 중요한 기술이며, 이 차량들이 현재 추진중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전기이륜차 시장은 빠르게 확대 중이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KR모터스의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확대
- 2美 통관 강화에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 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노동 착취' 관행 겨냥…업계 반발
- 4연말 개인 매수세 美지수 ETF에 집중…산타 랠리 기대감
- 5중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0억
- 6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7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8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9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10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