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테크, 이차전지 배터리용 음극제 기술개발 부각에 강세…日 경제보복 확대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19-07-29 09:08:42
수정 2019-07-29 09:08:42
양한나 기자
0개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이 자동차 및 이차전지로 옮겨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삼원테크가 자회사 테라테크노스의 이차전지 배터리용 음극제 양산 준비 부각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원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23.12% 상승한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원테크는 자회사 테라테크노스는 국가연구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원천 기술을 현물출자방식으로 이전받았다. 기술 이전을 완료한 에너지기술연구소는 테라테크노스 주주로서 제품개발과 양산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왕립공대 출신의 재료공학 전문가 두 시첸 교수를 영입하면서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음극제 시장은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며 기존 일본의 신에츠 제품이 독점, 연속 공정이 불가능해 단가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테크노스가 개발한 기술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며 단가를 낮추고 성능 측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삼원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23.12% 상승한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원테크는 자회사 테라테크노스는 국가연구기관인 에너지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원천 기술을 현물출자방식으로 이전받았다. 기술 이전을 완료한 에너지기술연구소는 테라테크노스 주주로서 제품개발과 양산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왕립공대 출신의 재료공학 전문가 두 시첸 교수를 영입하면서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음극제 시장은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며 기존 일본의 신에츠 제품이 독점, 연속 공정이 불가능해 단가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테크노스가 개발한 기술은 이런 단점을 극복하며 단가를 낮추고 성능 측면에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