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 일본계 대부업체 추방운동 전망에 강세…국내 日 서민금융 17조
증권·금융
입력 2019-07-29 10:48:06
수정 2019-07-29 10:48:06
양한나 기자
0개

일본계 대부업체 추방운동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리드코프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리드코프는 전 거래일보다 5.48% 상승한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대부업계 등 한국의 서민금융시장에 풀린 일본계 자금이 17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서민금융시장에선 일본계의 대출 점유율이 4분의 1에 육박해 일본이 금융 분야로까지 보복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산 불매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일본계 대부업체 추방하자는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국내 자금 기반인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보증 사태 재발 막자"…정부, 징벌적 과징금 추진
- 韓증시 호평하던 글로벌IB, 세제안 발표에 '급유턴'
-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실적…수익 다각화는 과제
- 기업銀, 영천시 화재피해 중소기업 1000억원 긴급 자금 지원
- 갤럭시아머니트리, 위버스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제공
- 벡트, 'AI 전자칠판'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 금투협, '자산운용사 백오피스 운용지원·세무회계' 과정 개설
- 삼성운용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순자산 5000억원 달성
- 이니텍, 분주한 손바뀜…어른거리는 '엔켐·광무' 그림자
- 헝셩그룹 "글로벌 스포츠 행사 공식 굿즈 사업 호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애플 차세대 칩 美 파운드리 공장서 생산
- 2삼성SDI 배터리 탑재 차량, 세계 최장 주행으로 기네스북 등재
- 3GM-현대차, 5종 차량 공동 개발…“2028년 출시”
- 4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호우복구·관세 피해·미군 공여지 개발 논의
- 5한경협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시급”
- 6수원시, 108억 원 규모 ‘새빛공원 페스티벌’ 활성화
- 7인천 일부 열차 사업, 수요예측 실패 '적자 악순환'
- 8고창 꿀고구마, 과자로 재탄생
- 9"서울보증 사태 재발 막자"…정부, 징벌적 과징금 추진
- 10IS동서, 시평 50위 밖으로…재무건전성 회복 해법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