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한국화장품 등 화장품株 강세…日 화장품 매출 급감 수혜
증권·금융
입력 2019-07-31 09:11:52
수정 2019-07-31 09:11:52
양한나 기자
0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식품, 의류에서 화장품까지 확산하는 분위기에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3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세화피앤씨는 전 거래일보다 13.38% 상승한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 7.13%, 코리아나 6.97%, 한국화장품제조 6.99%, 토니모리 4.95% 상승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H&B스토어 올리브영과 랄라블라는 7월 한 달간 일본 화장품 매출이 감소했다. 올리브영은 이달 들어 일본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달 대비 한 자릿수 감소했고 국산 브랜드 매출은 한 자릿수 증가했다. 롭스는 판매 중인 일본제품을 절반 가까이 할인판매 중이다. 서울 시내 모 백화점의 경우 이달 1~25일 SK-Ⅱ, 슈에무라, 나스 등 일본 화장품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0~23% 가량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