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아프리카TV, 가파른 외형성장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 나타나”
증권·금융
입력 2019-08-06 08:15:34
수정 2019-08-06 08:15:3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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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아프리카TV에 대해 “가파른 외형 성장과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올 2분기에 매출액 416억원, 영업이익 95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43.7%, 56.5% 성장했다”며 “플랫폼 매출, 광고 매출의 동반 성장이 지속되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 매출의 고속 성장은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중계에 따른 신규 트래픽 유입과 플랫폼 내 카테고리 다각화에 따른 ARPPU(유저 1명 당 한 달에 결제하는 평균 금액) 성장으로 풀이된다”며 “현재 아프리카TV의 PUR(결제유저비율)은 3~4%로 추정돼 성장판은 아직도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광고 매출은 62억원으로 고성장 중”이라며 “특히 컨텐츠형광고 매출은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전년 대비 133.1%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게임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규 광고주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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