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프리미엄 여행객 겨냥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선보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전 세계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런칭한다고 6일 밝혔다.
총 8억 달러 이상이 투자된 5개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는 호텔 개발업자들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운영되며, 2022년~2025년 사이에 오픈 할 계획이다.
토니 카푸아노(Tony Capuano) 부사장 겸 글로벌 최고개발책임자는 “이번에 처음 선보이게 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자연스러운 발전 방향이다”며,
“올인클루시브 플랫폼은 오너들에게 전 세계 프리미엄 리조트 사업에 대한 획기적인 가치 제안을 선보이는 동시에, 투숙객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새로운 여행 옵션을 추가로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태평양연안을 따라 220에이커 규모(890,308m²)로 건설될 계획이며,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 카나 (Punta Cana) 지역에 1 건물, 멕시코의 NIA 리비에라 나야리트(Riviera
Nayarit) 지역에 4개의 건물이 만들어진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16년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Starwood Hotels & Resorts)를 인수하면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사업을 시작했으며, 7개의 자사 풀서비스 럭셔리 호텔 브랜드 등을 활용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티나 에드먼슨(Tina Edmundson)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브랜드의
다양성과 글로벌한 특성은 고객들이 세계 어느 곳을 여행하든 알맞은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새로운 플랫폼 런칭을 통한 이번 포트폴리오 확장은 여행객들이 웨스틴부터 W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올인클루시브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장은영기자 luckbomb2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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