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블록체인 메신저 ‘쉬’로 보안·편의 다 잡는다”
증권·금융
입력 2019-08-12 17:11:38
수정 2019-08-12 17:11:38
김성훈 기자
0개
팍스넷 자회사 ‘쉬코리아(shh korea)’가 지난 9일 블록체인을 활용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메신저 ‘쉬(shh)’를 공개했습니다.
‘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든 대화를 암호화하고, 채팅방에서 퇴장하면 모든 데이터들이 삭제되는 ‘시크릿 채팅’ 등의 기능을 탑재하는 등 보안성에 중점을 둔 메신저입니다. 이에 더해 개인만의 자유로운 패턴으로 암호화가 가능하도록 한 ‘핑거 액션’, 사용자 간 전화번호 유출 없이 QR코드만으로 네트워킹이 가능한 ‘큐로’ 등의 기능도 담았습니다.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사용자라면 암호화폐 지갑을 등록해 지갑과 지갑 간의 송금 거래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쉬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쉬’는 팍스넷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환경 ‘그리다’에 기반을 둔 서비스로,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전하진 쉬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쉬에 결제·송금 등 뱅킹 시스템 뿐만 아니라 식당 주문·대기 현황 알림·실시간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단순 메신저가 아닌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신저 ‘쉬’는 이르면 올해 10월 출시 예정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OICA, ‘인도적 지원 혁신 제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공모 진행
- 2하이테커, 오라클과 함께 바이오헬스 및 빅데이터 융합 인재육성 나서
- 3나이콤, ‘스마트도서관’ 국방부 우수상용품 최종 지정
- 4조업 중단에 중대 재해...영풍 경영악화 언제까지
- 5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6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7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8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9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10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