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2Q 누계기준 영업이익 전년比 448%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8-14 15:12:01
수정 2019-08-14 15:12:01
김성훈 기자
0개
글로벌 OLED 마스크공정장비 기업 ‘한송네오텍’이 14일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한송네오텍의 2분기 누계기준 매출액은 124억원·영업이익 11억원·반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9.5%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448.2%로 대폭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2분기 매출 감소의 원인은 전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투자 위축·지연 등 대외적 악재에 기인한 것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OLED 시장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당사의 실적도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익 측면에서는 CB발행으로 인한 평가 손실 및 이자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수익 개선이 이뤄진 점이 고무적”이라며 “실제로 전환사채평가 손실분을 배제하면 실제 반기순이익은 13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한송네오텍은 올 초 BOE 수율 향상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협력업체 4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B12, B15 라인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명근 화성특례시장, 3년 성과와 향후 과제 발표
- 2오성환 당진시장, 취임 3주년…성과와 과제는?
- 3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TIIAME 대학교 교수 및 관리자 초청연수 성료
- 4“고객이 車 설계 참여”…현대차그룹, ‘UX 스튜디오 서울’ 개관
- 5개발 권리 반환된 ‘국산 신약 물질’…실패 아니면 기회?
- 6주춤했던 K-조선…美 LNG 바람 타고 수주 기대감
- 7카드론도 규제 강화…신한·현대카드 수익 방어 '비상'
- 84연속 참패 ‘엔씨’…박병무式 체질개선 통할까
- 9‘위브 더 제니스’ 잊고 다시 뛰는 두산건설…도시정비 승부수
- 10볼보차코리아, XC90·S90 론칭…수입차 3위 넘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