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평가정보, ‘P2P 대출업법’ 법제화 전망에 강세…P2P사업 수혜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09:28:52
수정 2019-08-16 09:28:52
양한나 기자
0개
‘P2P 대출업법’ 법제화가 첫 문턱을 넘으면서 SCI평가정보가 P2P금융사업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SCI평가정보는 전 거래일보다 2.56% 상승한 2,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P2P금융 관련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P2P대출업법이 입법화될 경우 핀테크 스타트업 등의 투자유치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소위안은 P2P대출업에 법적지위를 부여하고 최저자본금을 5억원으로 규정하는 등 법률근거를 마련했다. 법안에는 투자자·차입자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다. 여야간 큰 쟁점·이견이 없는 사안의 경우 상임위 소위에서 의결된 법안은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SCI평가정보는 P2P통합플랫폼 위드펀드와 P2P금융시장 발전과 P2P대출 시장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2P금융 관련 연구 및 각종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서비스는 향후 위드펀드에 입점한 P2P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