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애견 맞춤 정장제 개발…개의 장내 미생물 분리 배양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15:51:05
수정 2019-08-16 15:51:05
이소연 기자
0개

우진비앤지는 최근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으로 국내 최초 애견유래 정장제를 개발해 출시 준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애견 유래 정장제는 건강한 개의 장내 미생물을 분리 배양한 것으로, 위액과 담즙산에 대한 생존능력 및 일반 유해균에 대한 억제능력이 확인됐다. 또한 개의 장상피세포 부착능이 우수하며 설사나 변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본 기술은 기존제품들과는 달리 건강한 개에서 유래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한다”며 “해당 최종선발 균주(L. acidophilus LBA : WG2017-D01 및 L. reuteri LBR : WG2017-D02)는 한국종균협회 (KCCM)를 통해 국제특허기탁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제품 역시 등록을 마치고 출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또 “전북대와 한국농수산대 임상시험 결과, 해당 제품은 급이 방식이 용이하고 기호성이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며 “NGS를 이용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균총) 분석결과 장내 부착능이 우수하고 미생물균총의 다양성 회복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강건성 및 면역력 상승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硏 "500만 치매 시대…한국도 지자체 보험 필요"
- 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나노실리칸 "신사업 추진 이상無…IR 통해 성과 공개 예정"
- BNK금융 고군분투…지역 살리고 건전성 지킨다
- 수협은행, 비은행 첫 인수…금융지주 전환 속도
- 뉴로랩-광주시, AI·협동로봇 기반 '랩오토메이션' 시장 진출 가속화
- 한패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IPO 시동 본격화
- 뱅크샐러드, 고객 대상 금융 피해 보상 위한 '해킹 피해 보증서' 제공
- CJ, 올리브영 매출 성장 기대…목표가↑-대신
-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기…아이텍, 반도체 칩 테스트 SW 설계력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가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 2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배구 경기
- 3제62회 전북도민체전 민속 경기
- 4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팡파르…3일간 뜨거운 열전
- 5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 6영진전문대, 해외취업 대학 1위 '우뚝'. . .해외취업한 선배들 모교 찾아 장학금 기탁
- 7풀무원, 혈당 부담 없는 ‘지구식단 찰곤약 떡볶이떡’ 출시
- 8대구보건대, 느린학습자 청년과 함께하는 ‘DHC 슬로우브루’ 부스 운영
- 9대구보건대, 한·중 치과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SUMMIT 2025 개최
- 10대구보건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교육 과정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