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워, 한수원 24㎿급 태양광설비 경상정비공사 수주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대표 박상민)의 자회사 에스파워(대표 서동열)가 한국수력원자력의 대규모 태양광 경상정비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에스파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내 자체 24㎿ 규모의 태양광설비에 대한 경상정비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에스파워는 전 세계에서 400㎿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태양광 플랜트에 특화된 ‘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경상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동열 에스파워 대표는 “태양광 산업은 시장경쟁이 치열하고 산업 패러다임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로 에스파워는 이 같은 외부환경요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에너지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등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왔다”고 밝혔다. 또 “에스파워는 국내 1위 선도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자의 자세로 글로벌 태양광 O&M Top 20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주에 대한 의미를 다졌다.
2014년 설립된 에스파워는 태양광 플랜트 O&M(Operation & Maintenance) 시장의 국내 1위 토털 솔라 솔루션 공급자(Total Solar Solution Provider)이며, 최근 자회사인 토목공사 전문기업 '에스이엔씨' 설립을 통해 밸류체인을 다변화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달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태양광발전설비 5.9㎿ 수주를 비롯해 당진화력본부 태양광발전소 EPC 프로젝트, 옥산 오창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소, 40㎿급 일본 에비노시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등 다수의 태양광 발전소 공사 계약을 수주했으며, 지난해 수주한 17㎿급 삼양 태양광 PV+ESS 프로젝트도 곧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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