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탄 소비 증가, 탈원전과 무관”
전국
입력 2019-08-20 15:53:22
수정 2019-08-20 15:53:22
이소연 기자
0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0일) 작년 석탄 소비량 증가가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영국 에너지그룹 BP는 작년 한국 석탄 소비량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석탄 소비량이 늘어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산자부는 “작년 석탄 소비 증가는 기존에 인허가된 석탄화력발전소 증설로 인한 것”이라며 “지난해 석탄발전량은 전년보다 0.08%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자부는 이날 올 상반기 기준 석탄 발전 비중도 공개됐습니다. 올 1월부터 6월 석탄 발전 비중 잠정치는 37.7%로, 작년 상반기(41.7%)보다 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원자력은 21.5%에서 28.8%로 7.3%포인트 상승했고, 액화천연가스(LNG) 비중은 28.9%에서 25.3%로 줄어들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은 6.1%에서 6.7%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