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실업률 소폭 감소…“조선·해운 수주량↑”
전국
입력 2019-08-27 13:33:34
수정 2019-08-27 13:33:34
유민호 기자
0개

조선업 불황을 겪었던 경남 거제와 통영의 실업률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이다.
27일 통계청의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국 시 77곳 가운데 경남 거제의 실업률이 6.7%(4월 기준, 이하 동일)로 집계됐다. 인근 경남 통영의 실업률은 5.9%, 경기 오산·경북 구미·경남 김해의 실업률이 5.4%로 그 뒤를 이었다.
거제와 통영 두 지역의 실업률은 여전히 높지만 1년 전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거제의 경우 2018년 하반기 실업률이 7.1%로 치솟아 2013년 통계작성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가 이번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간 거제와 통영 실업률이 각각 7.0%, 6.2%로 높았는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수주량이 증가하고 고용률과 구직활동도 증가하고 있다”며 “어려웠던 지역이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