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전 사장, 고양시 인사 감사결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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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30 17:15:43
수정 2025-12-30 17:15:43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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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훼손 확인…책임 있는 조치 필요”
[서울경제TV 고양=김채현 기자]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고양시 인사 운영을 둘러싼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민 전 사장은 30일 고양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감사원이 공개한 고양시 정기감사 결과와 관련해 “인사 절차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고양시는 6급 이상 승진 인사 과정에서 시장이 승진자를 사전 내정한 뒤 해당 대상자만 인사위원회에 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징계 이력 등 주요 결격 사유도 공유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내정자 170명은 모두 승진했고 선순위 후보자 600여 명은 심사에서 배제됐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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