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펄어비스, 내년부터 신작 기대치 확대 가능성 높아”
증권·금융
입력 2019-08-28 08:39:10
수정 2019-08-28 08:39:1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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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펄어비스에 대해 “내년부터는 신작에 대한 기대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성과가 초기에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XBOX의 매출이 일부 감소하더라도 PS4 성과를 통한 성장세로 분기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꾸준하게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분기에 콘솔판매금액의 85%가 인게임매출(게임 내 결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패키지 판매 이후에 매출도 안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던 모바일 매출은 일본 순위의 하향추세로 3분기에는 감소할 것”이라며 “관건은 오는 4분기에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M의 서구권 성공 여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PC 및 콘솔을 통해 보여준 북미/유럽지역에서의 IP의 성과를 비춰보면 지금까지 출시된 MMORPG 중에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도 “미국/유럽에서 MMORPG의 성공사례가 없기 때문에 회사는 초기 대규모 마케팅전략보다는 출시 이후 지표상의 성과가 나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집중하는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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