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헝가리 태양광시장 본격진출.. 프로피솔라와 MOU
증권·금융
입력 2019-09-19 09:38:29
수정 2019-09-19 09:38:29
이민주 기자
0개
5년간 100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 MOU 체결

에스에너지(대표 박상민)가 헝가리 태양광 기업 프로피솔라(Profiszolar)와 태양광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1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프로피솔라와 태양광 모듈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100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사는 2011년부터 협력을 이어오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헝가리 태양광 시장은 연간 500㎿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프로피솔라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헝가리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강한 내구성과 장기 안정성으로 해외에서 태양광 모듈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 지역의 태양광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에너지측은 “프로피솔라는 에스에너지의 검증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헝가리 가정용 태양광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공고하게 자리매김 해왔다”며 “향후 헝가리 국내외에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며 글로벌 태양광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