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태풍 ‘링링’ 피해 흠집 사과 반값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19-09-24 08:44:41
수정 2019-09-24 08:44:41
문다애 기자
0개

커머스포털 11번가가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전북 지역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24일 하루 ‘태풍 맞은 홍로사과’를 5kg 8980원, 10kg 1만2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전북 지역 농가들로부터 가져 온 흠집 사과들로 일반 홍로 사과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이다.
태풍 링링의 비바람을 맞고 수확해 사과가 미끄러질까 손에 힘을 줘 따면서 손자국이 남았거나, 나뭇가지 등에 찔려 흠집이 나 정상과로 출고되지 못한 제품들로, 낙과가 아니라 품질에 이상이 없어 가격이 저렴한 ‘실속 사과’다. 전북 무주 등 고랭지에서 키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게 특징으로 13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기록한 사과만 선별한 만큼, 흠집이 있는 부분은 도려내 과육 그대로 먹거나 주스 또는 잼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
특히 11번가는 이날 하루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판매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농가들을 돕기로 했다. 11번가 관계자는 “태풍 '링링'의 영향과 추석 이후 사과 소비 부진 등으로 최근 사과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11번가의 이번 판매 지원은 농가에 더욱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판매자 수수료 부담을 덜고 판로개척을 돕는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11번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신규 BI 'charge in motion' 공개
- CGV, 2025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 SCREENX 생중계
- 셀트리온, UEGW 2025서 ‘CT-P13 SC’ 장기 임상 데이터 발표
- 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20개 주요 전시장서 '노르딕 캠핑 페스트' 진행
-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 초청 ‘2025 패밀리데이’개최
-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MOU 체결
- 바디프랜드 라운지,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해 고객맞이
- 김천 하늘 위로 선 랜드마크,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에 수요 눈길
- 배민, 구미시와 지역사회 동반 성장 상생 협약 체결
- 롯데리아,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장중 9만원선 돌파…4년 9개월 만
- 2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신규 BI 'charge in motion' 공개
- 3CGV, 2025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 SCREENX 생중계
- 4셀트리온, UEGW 2025서 ‘CT-P13 SC’ 장기 임상 데이터 발표
- 5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20개 주요 전시장서 '노르딕 캠핑 페스트' 진행
- 6LIG넥스원, 임직원 가족 초청 ‘2025 패밀리데이’개최
- 7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MOU 체결
- 8바디프랜드 라운지, 추석 연휴 정상 영업해 고객맞이
- 9대구 북구, 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 개최
- 10김천 하늘 위로 선 랜드마크,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에 수요 눈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