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신규 BI 'charge in motion'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10-02 10:01:34 수정 2025-10-02 10:01:3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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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driving emotion’ 이어 브랜드 일관성

신규 BI가 적용된 한국 배터리 AGM 이미지.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신규 BI를 공개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규 BI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으로 구축한 그룹 통합 브랜드 ‘Hankook’ 아래 배터리 사업만의 새로운 태그라인인 ‘charge in motion’을 적용했다. 그룹 고유의 DNA를 계승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다는 뜻의 ‘charge’를 활용해 에너지·하이테크·미래 사업 정체성을 신규 태그라인에 담았다.

한국앤컴퍼니의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핵심 동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미국 관세 영향에도 국내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했던 배터리 라인업을 지난해부터 ‘한국(Hankook)’으로 일원화했다. 이번 신규 BI를 통해 ‘Hankook’의 패밀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신규 BI 론칭은 그룹 통합 브랜드 ‘Hankook’ 아래 한국배터리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배터리 위상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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