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인위적 거래 통한 주가 하락 유도… 강력대응 나설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9-25 18:36:11
수정 2019-09-25 18:36:11
이소연 기자
0개
팍스넷은 인위적 거래를 통한 주가 하락 행위에 대해 강력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25일 팍스넷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일 종가 대비 3,200원 하락한 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 측은 이날 매수와 매도 거래 창구의 일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위적 거래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낸 것이다.
팍스넷 관계자는 “최근 경영상황과 더불어 기업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만한 특이점이 없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발생한 하한가 사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아울러 공교롭게 일치한 매수와 매도 창구 우선 순위는 인위적으로 주가 하락을 유도하는 자전거래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다양한 측면에서 근거자료 취합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며, 차후 법적 조치를 통한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