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임대료 가장 비싼 곳 ‘광화문’

경제·산업 입력 2019-09-26 09:57:21 수정 2019-09-26 09:57:21 유민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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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광화문으로 나타났다.

 

26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의 1당 평균 오피스 임대료는 전분기와 같은 22,300원이었다. 을지로, 강남대로, 명동 지역의 오피스 임대료는 지난 1분기 대비 1100원 하락했다. 반면 도산대로와 홍대합정 지역의 임대료는 100원 올랐고, 장안동도 200원 상승했다.

 

서울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은 지역은 33,000(1)을 기록한 광화문으로 조사됐다. 남대문(32,500), 을지로(3600) 강남대로(25,400) 등이 뒤를 이었다. 임대료가 가장 낮은 지역은 8,200(1)을 기록한 화곡이었다. 장안동(1500) 천호(11,500) 목동(12,700) 순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2분기 서울의 오피스 임대료는 1분기와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시청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1분기 대비 1.4%P 상승한 22.2%이지만, 임대료 변화는 없었다최근 공유 오피스, 지식산업센터의 증가 등으로 서울 내 오피스 공실은 적지 않은 수준이며 경기 회복이나 임대료 변화가 없는 한 서울 수요 이탈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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