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5개월만 반등...기대물가는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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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9-26 16:34:32
수정 2019-09-26 16:34:32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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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5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96.9로 지난달보다 4.4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작은 만큼 경기와 가계의 지갑 사정을 부정적으로 본 응답자들이 여전히 더 많았습니다.
앞으로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어떻게 전망하는지를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8%로, 2002년 2월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향후 물가 상승률이 현재보다 낮아진다고 보는 상황”이라며 “기대인플레이션율 하락이 소비둔화에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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