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국내 최초 터치스크린 반주기 A1 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TJ미디어가 업소용 반주기 A1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노래방 업계 최초로 도입된 터치스크린 반주기로 21.5인치 넓은 화면에서 터치가 가능하다. A1은 노래 화면과 선곡 화면이 분리돼, 노래할 때 TV 속 배경영상이 선곡 창에 가려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선곡할 때에도 터치스크린에 나오는 정보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원하는 곡을 찾기가 수월하다.
코인노래방 주 이용고객인 1020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영상녹화’ 기능도 탑재됐다. 유튜브 콘텐츠 중 커버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특성을 캐치, 고음질 커버영상을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도록 한 것이다. 5분이면 커버영상 제작이 가능하고, 다운로드 받아 SNS에 공유할 수 있다. 그 밖에 벌칙내기로 짜릿하게 즐기는 SNS 인기게임 “안녕!클레오파트라 게임”와 노래를 더 맛깔나게 부를 수 있게 해주는 4K UHD 영상도 눈여겨볼 만하다.
TJ미디어는 아프리카TV와 독점 계약을 체결, “아프리카TV LIVE”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A1과 웹캠만 있으면 간편하게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기능으로, SNS로만 접하던 인기 아프리카TV BJ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인노래방부터 클럽노래방까지 노래방 트렌드를 선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노래 문화를 이끌어온 것처럼, 이번 A1은 노래방 시장의 판을 뒤집어 놓을 것”이라며 “노래방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A1이 노래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는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J미디어는 카드 및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TJ결제시스템을 상용화하여 노래방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부쩍 증가한 카드 결제 수요를 노래방에 빠르게 적용한 것이다. 신제품 터치스크린 반주기 A1과 TJ결제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J미디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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