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드론협회 주관 ‘2019 빛고을드론페스티벌’ 11월 2-3일 개최

드론 마니아들의 축제의 장, ‘2019 빛고을드론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이틀 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과 제31보병사단에서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에서 주최, 대한드론협회, 제31보병사단, 북구청,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관,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하고 있다. ‘빛고을드론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드론SW코딩대회, 드론배틀월드컵,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등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다.

드론 산업 발전기반 마련과 쉽게 드론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광주시만의 특화된 드론 SW코딩 경기를 만날 수 있으며, SW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창의적 컴퓨팅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 컴퓨팅 활동을 촉진 및 확산하는 장을 만들기 위한 대회로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드론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는 지난 14일 종료되었지만, 드론 촬영 영상 공모전의 경우에는 오는 31일(목) 17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어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영상 공모전 역시 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내외)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1인(팀) 1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작품 분량은 3분 이내로 빛고을드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상 원본파일을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또 2일(토)에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JOB Fair라는 이름으로 분야별 기업 채용 상담관 및 채용관이 운영되며 AI, VR, AR,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에 특성화된 일자리를 알아보는 구직자와 관련학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드론협회는 ㈜KDA 대한드론교육원을 함께 운영하면서, 공신력 있는 드론 국가 자격증 및 인증된 교육과정을 연결해주는 KYON(카이온) 플랫폼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