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서 6년째 ‘톱 5’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발표한 ‘2019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결과 한국은 190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6년 연속 5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세계은행은 기업이 ‘창업→확장→운영→퇴출’ 과정을 거치며 맞닥뜨리는 10개 분야에 대한 국가별 환경을 매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합니다.

한국의 종합순위는 2009년 19위에 머물렀지만 2011년 8위로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로 올라선 데 이어 2014년 5위로 ‘톱5’ 안에 진입한 뒤 4∼5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보다 높은 순위 국가는 1위 뉴질랜드, 2위 싱가포르, 3위 홍콩, 4위 덴마크 등이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