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연금 수탁고 최근 3년간 약 2배 성장
증권·금융
입력 2019-10-30 11:20:20
수정 2019-10-30 11:20:20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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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연금펀드 수탁고가 최근 3년간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연금펀드 수탁고 연도별 추이. [자료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한 연금펀드 수탁고 총액은 지난 2016년 10월 말 1조6,800억원에서 현재(10월29일 기준) 3조6,000억원으로 약 114% 늘었다. 이 중 퇴직연금 수탁고는 1조원에서 2조5,600억원으로, 개인연금 수탁고는 6,700억원에서 1조4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특히 2016년 출시한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는 연금 클래스로만 5,000억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삼성 미국투자적격채권펀드 시리즈가 약 2,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삼성자산운용 연금본부 관계자는 “국민의 노후를 보장해 줄 연금의 중요성을 인식해 TDF, TIF 등 연금에 특화된 선진 상품을 업계에 선보였다”며 “또한 미국투자적격채권 펀드와 같이 연금 솔루션 서비스에 특화된 상품 등을 새롭게 출시해 수탁고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자 개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각 자산별 특화된 연금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펀드 하나만으로도 연금 투자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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