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송도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폐막
140개 기업 및 기관 참여, 7개국 해외바이어 980억 원 수출상담 성과

지난 21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Korea Police World Expo 2019)’가 23일 폐막했다.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14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7개국 해외바이어가 참여해 2일간 총 220건의 상담을 진행하여 약 980억 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본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 치안과 치안한류를 주제로 실제 경찰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미래형 수소전기 순찰차‧버스, 전기 오토바이, 수소전지 드론을 선보이고, 향후 도입될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및 빅데이터‧AI가 적용된 제품, 시스템이 소개되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R&D로 개발한 한국형 전자충격기는 해외바이어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범죄수사‧감식 장비관은 최첨단 경찰 과학수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국제CSI컨퍼런스를 비롯하여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학회세미나 ▲ 한국방범기술산업협회 세미나 ▲ 한국경찰법학회 세미나▲ 2019 스마트치안융합 국제컨퍼런스 등 국제치안산업의 트렌드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치안산업 관련 종합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박람회 주관사인 메쎄이상 관계자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그 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던 치안 산업전문 전시회로 1회 개최부터 많은 유관 기업/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하며 성료했다. 특히 과학수사와 첨단 치안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국내 우수한 기술력에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국내 첨단 치안 산업 기술과 제품들의 향연의 자리로 매년 확대 시켜나가고, 참가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글로벌 마케팅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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