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4일부터 한 달간 플루토·테티스 펀드 실사 나선다
증권·금융
입력 2019-11-04 09:26:55
수정 2019-11-04 09:26:5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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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라임자산운용이 환매 중단 조치를 취했던 모펀드 중 2개 상품에 대한 펀드 실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라임자산운용 측은 “펀드 가입자에게 신뢰를 드리기 위해 판매사와 협의해 현재 환매연기 중인 두 개 모펀드의 회계 실사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외부 회계법인(공개 불가)에게 실사를 맡길 것이라고 알렸다. 실사 대상이 되는 펀드는 △라임 플루토 FI D-1호 △라임테티스2호 두 가지이다. 투자대상의 실재성 파악 및 유효성 검증, 현황 파악 등을 목적으로 하는 실사는 이날부터 약 1개월 간 진행되며, 결과는 판매사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판매사들은 환매 중단에 대한 책임을 물어 라임자산운용 측에 펀드 실사를 요구해온 바 있다. 펀드에 대한 실사 공지는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되며, 라임자산운용 측은 “실사 과정에서 판매사와 협력하겠다”며 “환매 연기된 펀드의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투자 자산의 관리 및 회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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