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삼강엠엔티, 1년 기다림 끝에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증권·금융
입력 2019-11-11 08:49:04
수정 2019-11-11 08:49:04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신영증권은 11일 삼강엠엔티에 대해 “1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0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59억원(+19.7% YoY),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영업 흑자를 기록했다”며 “금융비용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매출이 늘어남에 따른 고정비 커버 과정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 작업에 대한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상승 중”이라며 “플랜트 부문의 매출액은 상반기 누적기준으로 190억원 밖에 되지 않던 것이 3분기 동안에만 461억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속기업 ‘삼강S&C’의 친환경 부품 수리업 매출 상승 속도가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2020년에는 손익분기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 매출액은 26.8% 증가, 영업이익은 30배 이상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연간 160억원 가량의 금융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법안' 대표발의
- 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 화보협,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 KB캐피탈, 사회복지시설 6개소 환경 개선 지원
- 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봉사단,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 KB국민카드, 일본·홍콩 여행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진행
- 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8기 모집
- 현대캐피탈 호주,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 현대카드, 국내 최초 실내 환경 품질 검증 마크 획득
- ABL생명, 7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병덕, '동남권산업투자공사 설립 법안' 대표발의
- 2유재훈 예보 사장 "금융안정계정·신속정리제도 도입 시급"
- 3화보협,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 4KB캐피탈, 사회복지시설 6개소 환경 개선 지원
- 5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봉사단,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 6KB국민카드, 일본·홍콩 여행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진행
- 7용인 무자비한 개발... 자연은 어디로?
- 8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8기 모집
- 9현대캐피탈 호주,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 10현대카드, 국내 최초 실내 환경 품질 검증 마크 획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