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3Q 매출액 366억원.. 전년비 60.5%↑
경제·산업
입력 2019-11-14 16:32:04
수정 2019-11-14 16:32:04
이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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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 에스에너지(대표이사 박상민)는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 366억9600만원, 영업이익 7억6400만원, 순이익 5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0.5%, 744.4% 증가했고, 순이익은 61.1% 감소했다. 전년도 별도기준 매출액을 올 3분기만에 달성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13억2000만원, 순이익 34억5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5%, 97.0%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호실적의 요인으로 성공적인 원가절감 전략, 대내외 리스크로 미뤄졌던 일부 프로젝트의 진행, 자회사인 에스퓨얼셀과 에스파워의 지속 성장세를 꼽았다. 박상민 대표는 “최근 헝가리, 스웨덴 등 태양광 신흥 시장에서 당사와 단독 모듈 공급 MOU(업무협약)를 맺는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수주 물량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더불어 미국, 일본, 칠레 등 기존 시장에 이은 글로벌 신규 시장에 진출하여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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