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현대건설은 15일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공식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38-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임대포함) 규모다. 이 가운데 3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가구 수는 △59㎡A 163가구 △59㎡B 23가구 △72㎡A 30가구 △72㎡B 147가구 △84㎡ 19가구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단지 뒤편으로 백련산이 자리한다. 백련산 산책로가 인접해 있다. 또 불광천과 안산도시자연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명지초, 충암초 및 홍연초(공립) 등을 비롯해 명지중·고, 충암중·고 등 서대문 학군이 조성돼 있으며 학교 주변으로 학원도 밀집해 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가깝다. 내부순환도로와 가좌로,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도 편리하다. 서울시립 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도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반경 1km 안팎에 대림시장과 이마트(은평점) 등 쇼핑 시설이 있다. 반경 3km 안에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가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백련산이 인접하고 서대문구 안에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며 “재건축 단지에서 보기 드문 특화 평면 설계가 적용됐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한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 힐스테이트 갤러리(3호선 양재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