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변신…관련 프로모션 실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성탄절 콘셉트로 변신하고 리스마스 키즈 캠프와 와인 파티 등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제주신라호텔은 로비에 2m가 넘는 거대한 트리를 설치하며 로비 연주자가 라이브 캐롤을 연주한다. 트리는 지중해 리조트 콘셉트를 반영한 파란계열의 장식물로 꾸며진다. 뷔페 ‘더 파크뷰’에도 1m가량의 대형 트리 케이크를 준비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산타마을 캠프’ 프로그램, 연인을 위한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도 마련했다. 산타마을 캠프에 참여하면 어린이를 위한 오두막인 ‘키즈 캐빈’에서 산타 망토를 입고 산타 모자를 만들거나 트리를 꾸밀 수 있다. 프리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는 골드빛 장식물로 꾸며진 ‘한라홀’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파티에 빨간색 계열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참석하면 선착순으로 ‘신라베어 키링’을 제공한다. 성탄절 이색 음식도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겨울 한정메뉴로 이탈리아 성탄절 음식인 ‘팡도르’와 프랑스 음식인 ‘꼬꼬뱅’과 칠면조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관련한 패키지도 준비했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프리 크리스마스’다. 스탠다드 객실은 비엔나 커피 2잔과 팡도르가 제공되며 디럭스 객실 이용 시 와인 파티 2인 이용권을 제공한다. 가족 고객을 위한 ‘밋 더 산타’ 패키지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키즈 캠프 1회와 산타 복장을 한 직원이 직접 객실로 찾아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포함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