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내년 31조 투자·12만명 신규채용”

경제·산업 입력 2019-11-20 10:30:02 수정 2019-11-20 10:30:0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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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교류·중견기업 국제컨퍼런스 등 개최

[사진=서울경제TV]

[앵커]
이번 주는 중견기업 주간입니다. 중견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한자리에 모인 중견기업인들은 혁신성장을 꾀해 한국경제 르네상스를 견인한다는 포부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중견기업주간.
2014년 중견기업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열리는 중견기업계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터뷰] 이낙연/국무총리
“다섯번째 중견기업인 날입니다.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은 R&D, 설비투자, 일자리를 만드십니다. 바이오헬스와 미래차 같은 신산업에도 진출하고 계십니다. 중견기업인 여러분들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국가사회에 대한 기여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견기업계는 올해 혁신성장을 꾀해 한국경제의 르네상스에 앞장선다는 포부입니다.
내년 31조원을 투자하고 12만 6,000명의 신규 채용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견기업인들은 지난해 투자와 고용을 견인해왔습니다. R&D 투자와 설비투자를 꾸준히 하고 인력 충원도 기업 생존의 근간이라는 마음으로 지속하고 있습니다.”
 

중견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포상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김민현 한미반도체 사장 등 24명의 중견기업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은 기술 개발, 신시장 개척 등 혁신성장을 이끌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민현/한미반도체 사장 (산업 포장 수상)
“반도체 제조장비를 전 세계 24개국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영광스럽고요. 더 열심히 해서 대기업을 목표로 그 꿈을 안고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
 

이와함께,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통한 혁신성장 모색을 위해 스타트업과의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중견기업 혁신 국제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sedaily.com

[영상편집 /영상취재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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