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품은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1순위 청약 마감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23가구 규모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2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162명이 몰리며 평균 3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11가구 모집에 2,082명이 접수해 18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 59㎡A는 93가구 모집에 2,554명이 몰리며 2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B는 13가구 모집에 490명이 접수하며 37.7대1을 기록했다. 또 전용 72㎡A는 17가구 모집에 612명이 청약을 신청해 36대1을 기록했고, 전용 72㎡B도 84가구 모집에 2,424명이 접수해 28.9대1의 경쟁률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백련산 등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면서도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점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던 고객들 대부분이 만족을 보였던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