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4%…작년보다 0.10%p↓
증권·금융
입력 2019-11-25 16:30:48
수정 2019-11-25 16:30:48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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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다만 가계대출만 떼어놓고 보면 연체율은 1년 전보다는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통상 분기 말에는 은행들이 연체 채권을 평소보다 많이 정리해 전월보다 연체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3분기 말인 9월 중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2조3,000억원이었습니다.
연체 채권 정리액이 신규 연체 발생액 1조4,000억원을 웃돌아 연체 채권 잔액은 약 1조원 감소했습니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발생 추이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은행들이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 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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