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카카오페이서 암보험·저축보험 등 판매 개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카카오페이에서 암 보험, 연금저축보험 등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카카오페이의 제휴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에는 직장인들의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위한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과 해지환급금이 없어 저렴한‘(무)100세까지비갱신e암보험’, ‘(무)만원부터m저축보험Ⅱ’ 등 총 3가지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내 간편보험 탭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공인인증서가 없이 ‘카카오페이 결제’로 24시간 가입할 수 있다. 계약 조회는 교보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65일 24시간 확인 가능하다. 김성수 교보라이프플래닛 채널담당 상무는 "이번에 제휴한 상품 외에도 앞으로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장기보험과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누적 가입 회원 수 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700만명이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7월 인슈어테크 기반의 통합 보험 서비스 플랫폼인 인바이유를 인수·합병하여 보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바 있으며, 현재 교보라이프플래닛 외 8개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 보험료 비교’, ‘반려동물보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을 판매하고 있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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