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硏 “내년 성장률 2.2%…소비·건설투자 부진”
경제·산업
입력 2019-11-28 15:57:28
수정 2019-11-28 15:57:28
이아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내년에도 소비회복 지연과 건설투자 부진으로 성장률이 2.2%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내년 국내 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에도 소비 회복 지연 및 건설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률이 2% 초반 수준의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9%, 2021년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연구원은 “경기 국면 상으로는 올해 침체국면에 진입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저점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이런 성장세 둔화 추세를 고려하면 2018∼2020년 중 2.3∼2.4%인 잠재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가파르게 하락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분양가 높았나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산사음악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