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기계공업, 한중 철도협력 강화…고속철기어 독점공급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2-03 14:20:45
수정 2019-12-03 14:20:4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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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철도협력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서암기계공업이 고속철기어 독점공급 부각에 강세다.
3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서암기계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79% 상승한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중국 북경, 상해, 남경을 방문해 한·중 철도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상균 이사장은 중국과 철도 고위인사들을 만나 한·중·몽·러를 망라하는 동아시아국가 간 연계교통기준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함께 중국의 철도관련 주요기업(CREC·CRCC·CRSC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국에 공동진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 중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중국은 현재 고속철도 2만9,000km를 운영할 뿐 아니라 2030년까지 20만km(고속철도 4만5000km 포함) 규모로 철도를 증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자금력·노동력·기술력을 더해 해외철도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암기계공업은 철도차량용 기어 동력전달장치를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해 현대로템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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