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안과 수술의 안전성 높여주는 '각막강화술'
문화·생활
입력 2019-12-11 11:06:46
수정 2019-12-11 11:06:46
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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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감에 따라 보다 안전한 수술법을 찾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 교정술은 우리의 신체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인 눈을 수술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신중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각막 두께가 얇은 고도근시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을 강화하는 ‘각막강화술’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준을 지키더라도 태생적으로 각막 두께가 얇은 사람들은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각막강화술을 추가로 진행한다면 보다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각막강화술은 라식, 라섹 수술 중 비타민B2로 이루어진 ‘리보플라빈’ 용액을 각막 실질층에 도포한 후 각막강화술 장비를 이용하여 90초 정도 UVA를 조사하게 된다. 각막 실질층은 70%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막강화술에 사용되는 ‘리보플라빈’ 용액이 콜라겐 섬유 사이의 결합을 튼튼하게 해주어 더 단단한 각막이 만들어지게 된다.
강남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각막강화술은 초고도근시, 고도근시 환자가 진행하면 좋지만 퇴행이 많은 원시를 가졌거나 각막 지형이 매끄럽지 않은 환자도 시행이 가능하다. 또한 원추 각막 가족력이 있거나, 각막을 더 강화하고 싶은 환자, 각막확장증 예방을 원하는 환자도 진행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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