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 클라우드 ERP·경영관리 솔루션에 ‘올인’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아이티센그룹의 굿센은 건설 ERP와 경영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S/W 전문기업 변신에 ‘올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굿센은 수익성이 낮은 공공사업 관련 H/W 유통 및 S/W 유지관리 용역 등 공공사업 부문 영업을 지양하고, 마이크폴리스와 합병을 통해 기존의 주력사업인 건설 ERP와 ITO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경영관리 솔루션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굿센의 기업경영관리 솔루션은 회계 컴플라이언스 대응 및 개정 외부 감사법에 따른 시장 요구 반영 등에 100%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크로폴리스 합병 후 총판권을 확보하게 된 독일 IAS사의 CaniasERP는 도입 기간 및 비용,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ERP 솔루션”이라며 “중소·중견·대기업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글로벌 ERP”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로 인해 올해까지 자산 규모 2조원 이상의 상장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업경영관리 솔루션 시장 전망도 밝다. 특히 2022년까지는 자산 1,000억원 이상, 2023년까지는 모든 상장사 및 연결 자회사가 시스템을 도입해야 되기 때문에 시장은 급속도로 커질 전망이다. 굿센은 이에 대비해 지난 9월 ‘마이크로폴리스’를 인수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ERP 대체 시장 및 경영관리 솔루션 시장 진입을 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에는 각자 대표로 김명준 대표를 신규 선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해외주재원, 삼성SDS PJT 감사팀장, 독일 MIS AG사 아태지역 총괄 CEO, 마이크로폴리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인물이다.
김명준 굿센 대표이사는 “MicroCIM 등 자사의 경영관리솔루션은 동 분야에서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솔루션”이라며 “내부회계관리와 연결결산 등 시장을 확보하고, 아이티센그룹의 클라우드 ERP 역량을 넓히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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