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폴리텍, 자회사 상장시 지분가치 부각…시총 1.5배 분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2-16 15:07:53
수정 2019-12-16 15:07:53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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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S&K폴리텍이 자회사 엔피디 상장에 따른 상장 차익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엔피디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생산하는 우량 자회사로 S&K폴리텍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앞두고 있다.
16일 오후 3시 5분 현재 S&K폴리텍은 전 거래일보다 18.76% 급등한 9,18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렵 업계에 따르면 엔피디는 지난 10월 18일 유안타증권 주관으로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현재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5G 및 스마트폰 등에 FPCB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엔피디 실적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핵심 소재 육성에 나선 점도 상장하는 데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엔피디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594억원, 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말 기준으로는 매출 1,517억원, 순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급증하면서 엔피디 기업가치가 약 1,75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S&K폴리텍 시가총액 1,000억원을 넘어선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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