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오스테오닉, 내년 신사업 매출 본격화”
증권·금융
입력 2019-12-17 09:20:22
수정 2019-12-17 09:20:22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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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키움증권은 17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내년 신사업을 통한 외형 확장을 본격적으로 기대해 볼만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오스테오닉은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제품은 사(Screw)와 정밀 판(Plate)이며, 매출 분야에는 구강악안면(CMF),외상/상하지(Trauma), 관절보존(Sports medicine) 등이 있다. 신사업은 크게 △치과교정장치 △동물용임플란트 △미용의료용 봉합사 3가지로 분류된다.
김상표 연구원은 “치과교정장치 사업 부문의 경우 투명 교정기 및 압궁교정장치 등의 개발을 완료해 시장 진출의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동물용 임플란트의 경우 아직까지 과점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초기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즈 변경 등 간단한 수정 보완 작업을 거친 뒤 동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체적용 임플란트 기술을 접목하면 쉽게 개발이 가능하다”며 “현재 개발은 완료된 단계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성형시장에 발맞춰 지난 몇 년 간 미용의료용 봉합사 연구 개발 및 인허가 과정을 진행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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