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5개월째 하락세…11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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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20 09:02:27
수정 2019-12-20 09:02:27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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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DRAM과 석유제품은 가격하락이 지속됐으며 오징어는 어획량 급감에 상승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 등락률은 -0.1%을 기록했다. 지난 7월 -0.3% 이후 다섯 달째 마이너스다. 농산물 가격은 2.7% 하락했으나 수산물과 축산물은 각각 4.8%, 4.1% 올라 전체 농림수산품은 전년비 1.0% 상승했다. 특히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며 물오징어 가격이 15.4% 올랐으며 돼지고기는 등급판정 머릿수가 감소해 13.8%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3.9%), 화학제품(-4.3%)도 전년비 하락세를 지속했다. 국제유가가 1년 전보다 떨어진 영향이다. 반도체 경기 회복이 지연되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3.8% 하락했으며 특히 주력 수출품목인 D램(DRAM) 가격이 49.5% 떨어졌다. 국내공급물가는 전년비 1.6% 떨어졌다. 원재료 부문이 10.7% 줄어든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수출가격 변화까지 측정하는 총산출물가는 1.6% 줄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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