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더샵 온천헤리티지’ 전 타입 1순위 청약마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가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지난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1가구 모집에 총 3,486명이 접수해 평균 26.6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6가구 모집에 2,196명이 신청해 84.46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분양관계자는 “동래구 조정지역대상 해제 이후 첫 분양아파트이자 온천시장 뉴딜사업 최대수혜 단지로 주목 받았고, 주변시세 대비 착한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에 높은 호응을 보여주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온천동 랜드마크를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지는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최고 34층 2개동 206세대의 주거시설과 약 2만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 179세대(59㎡ 72세대, 84㎡ 1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대에 책정돼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편, 단지가 공급되는 동래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더샵 온천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3,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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