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30 15:59:47 수정 2025-09-30 15:59:47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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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이재팬]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GYM-EX)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 ‘메가 코스메 랜드 2025(MEGA COSME LAND 2025)’를 진행한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로, 참여하는 브랜드도 30개에서 54개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 중 51개가 한국 브랜드로 아누아, 라네즈, 티르티르, VT코스메틱, 스킨1004 등 대표 K뷰티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응모자 수만 2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일본 MZ사이에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뷰티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메가데뷔(Mega Debut)’에서 선보인 신생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해 특별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부스, 토크쇼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작고 귀여운 것을 선호하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귀여움이 가득한 뷰티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잡고, K뷰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취향과 개성 표현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이 뷰티 제품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귀여운 디자인과 소장가치를 자극하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베이재팬은 단순한 이커머스 판매 채널을 넘어 K뷰티 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K뷰티 메가 컨퍼런스’에서 K뷰티 육성 청사진을 제시한 후 신생 K뷰티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메가데뷔’, 한국에서 출발한 상품이 일본 내 고객에게 3~5일 이내 도착하는 배송 서비스 ‘칸닷슈(Kan-Dash)’ 등 K제품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며 K뷰티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메가 코스메 랜드 2025 역시 K뷰티 브랜드와 일본 소비자들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CMO 마케팅 본부장은 “메가 코스메 랜드는 단순한 뷰티 홍보 행사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일본 대표 뷰티 페스티벌로, 올해는 참가 희망 응모자수가 20만명을 넘길 만큼 일본의 Z세대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 브랜드 수도 2배 크게 증가했고,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메가데뷔를 통해 일본 시장에 첫 진출한 신생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으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K뷰티와 일본 소비자들의 접점을 확대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사가 된 지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이베이 그룹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수백만명의 셀러와 1억3400만명이 넘는 바이어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급의 마켓플레이스 ‘이베이’를 운영하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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