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커리어·한국이러닝협회, 원격훈련 활성화 MOU 체결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에듀테크 벤처기업 바른커리어는 한국이러닝협회와 원격훈련 활성화 및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이러닝협회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이러닝 산업을 대표하며 기업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온 단체로, 정부·산업계·교육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러닝 협회다. 바른커리어는 2018년 바른법률HR학원으로 출발해 법률·HR 분야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바른법률HR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해 원격평생교육 영역을 확장했으며, 2025년에는 바른커리어 플랫폼을 론칭해 본격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벤처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원격훈련 활성화, 교육콘텐츠 개발·보급, 정부·공공기관 정책사업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년·경력단절자 대상 교육기회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바른커리어는 법률·HR·인사노무 분야의 다양한 직무역량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한층 확대 제공하고 맞춤형 신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이러닝협회의 네트워크와 결합해 법률·HR·인사노무 교육 분야에서 차별화된 원격훈련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바른커리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지향적 학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원격훈련 산업에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