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관점의 이동…스마트 대한민국 실현”
중기부, 올해 중소·벤처 정책 핵심은 ‘스마트化’
2022년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스마트 상점 운영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신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상점 도입에 속도를 내는 등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확대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주전자를 잡은 로봇팔이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커피를 내립니다.
로봇팔이 원두의 종류에 따라 물줄기의 강도와 붓는 정도 등을 조절해 만든 핸드드립 커피를 로봇이 서빙 합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그리는 ‘스마트 대한민국’의 모습입니다.
중기부는 올해 핵심 과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인터뷰]박영선/중기부 장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라는 관점의 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공장,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벤처와 스타트업계가 주도하는 스마트 서비스로 요약해서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중기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를 보급하고,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20개의 스마트 시범상점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온라인 쇼핑 시장 급성장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플랫폼 구축,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기업가치 1조원에 달하는 유니콘을 20개 배출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를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브랜드K’ 구축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에 나섭니다.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에 대해 동반성장평가 우대, 세제 혜택 제공 등도 제도화할 예정입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김가영/영상취재 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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